2021년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3천시대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뜨거운 열기속에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고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장에서도 손실을 보는 사람들은 존재하기 마련인데.. 하락장에서의 대응방법도 중요하지만 요즘같은 상승장 속에서 어떻게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낼수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답할수있다면 우리모두 부자가 될수있지않을까? 그렇다면 내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미국주식 장기투자다. 왜 미국주식 장기투자인가? 그리고 얼마나 오래 보유해야하는가?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구성법 까지 알아보자

- 배당금 재투자 하기
배당금은 주주로서 받는 일종의 보너스다. 그러므로 받은 즉시 쓰지 말고 반드시 재투자하길 권한다. 그러면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이 점점 높아질 것이다. 참고로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SPY)의 경우 매년 5월 중순쯤 배당금을 지급하는데 이때 기준 가격 대비 약 0.2% 정도 된다. 만약 100만 원어치 샀다면 2000원 정도 받게 되는데 이걸 그대로 놔두면 연간 8%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세금 15.4% 제외하면 7.6% 수준이지만 은행 이자보단 훨씬 낫다. 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주는 회사도 있는데 이럴 경우엔 연 환산시 12% 가까이 되기도 한다. 다만 유의할 점은 배당락일 전후로는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으니 이점 감안하여 분할매수 하는 게 좋다. - 목표수익률 정하기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단기간에 큰돈을 벌겠다는 욕심은 버리는 게 좋다. 자칫 투기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최소 3년 이상 길게 보고 꾸준히 적립식으로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자. 그래야 마음 편히 기다릴 수 있고 설령 손실이 나더라도 버틸 수 있다. 이렇게 하다 보면 나중에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분산투자 하기
아무리 우량주라도 한꺼번에 몰빵해선 안 된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라도 일정 비율 나눠서 담는 게 좋다. 보통 전체 자산의 30% 이내로 추천하지만 각자 성향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단, 개별종목 보다는 펀드나 ETF 쪽으로 알아보는 게 안전하다. 아무래도 전문가들이 알아서 운용해주기 때문에 신경 쓸 일이 거의 없다. 또 수수료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일반 펀드는 선취수수료 개념이라서 초기에 떼이는 금액이 상당하다. 반면 ETF는 후취형이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다. 끝으로 연금저축계좌 활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덕분에 직장인들 사이에서 필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최대 7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총 급여액 5500만 원 이하라면 16.5% 공제받을 수 있다. 반대로 초과한다면 13.2% 적용된다. 만 55세 이후부터는 연금 형태로 수령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